PC(노트북)를 사용하다 보면 간혹 키보드가 먹통이 되거나, 자판 입력이 엉뚱하게 실행되는 등의 오류가 발생하기도 합니다. 이와 같은 키보드 이상 발생 시 키보드 설정 변경 또는 초기화를 통해 대부분 해결할 수 있습니다. 유형 별 대처법 몇 가지를 간략히 정리해 보았습니다.
1. 블루투스 키보드 먹통
ㄴ 블루투스 동글, 건전지 체크
2. 자판입력 오류
ㄴ 키보드 레이아웃 / 종류 설정
ㄴ 고정키 기능 해제
3. 기타
ㄴ 키보드 털기
ㄴ Fn+ESC
PC 본체의 USB 포트에 꽂혀있는 블루투스 동글을 뽑았다가 3~5초 후에 재삽입. 여전히 먹통이라면 키보드 건전지 교체. 그래도 먹통이라면 키보드 수리 혹은 교체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.
한/영 변환이 안된다던지, 제멋대로 입력되는 현상을 해결하는 방법입니다.
'키보드 레이아웃(자판 배열)' 은 일반적으로 101키 세 종류와 103/106키로 구분됩니다. 본인의 키보드와 컴퓨터 설정이 일치하는지 확인 후 불일치 시 변경해 줍니다. 다음으로 '키보드 종류' 를 설정해 줍니다. 속기사 등 특별한 방법으로 자판을 입력하는 분이 아니시라면 2벌식으로 설정합니다.
◐ 101키 및 103/106키 구분
['한/영' , '한자'] 키와 ['alt' , 'ctrl'] 키의 결합 유형에 따라 구분
◐ 키보드 레이아웃(101/103/106) 설정 방법
※ 변경 사항은 PC를 다시 시작한 후에 적용됩니다.
◐ 키보드 입력 종류(2벌실/3벌식) 설정 방법
키보드 레이아웃 설정과 마찬가지로 [ '설정' → '시간 및 언어' → '언어' ] 로 들어간 후 [ 'Microsoft 입력기' → '옵션' ] 으로 들어가면 2벌식/3벌식 변경이 가능합니다.
'고정키 사용' 기능이 켜졌을 때 자판이 엉뚱하게 입력됩니다. 우선 좌우의 shift키를 동시에 눌러보세요. 그래도 해결이 안된다면 다음과 같이 윈도우 설정에서 '고정키 사용 해제' 를 할 수 있습니다.
'shift' 키를 연속 5회 빠르게 누르거나 꾹 누르고 있을 경우 '고정키 사용' 기능이 활성화 됩니다. 자신도 모르게 눌리는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.
'고정키' 는 두 개 이상의 키를 동시에 누르기 어려울 때 사용하는 기능입니다. 예를 들어 shift 고정키 사용 모드에서 'ㄱ' 을 타이핑 하면 자동으로 'ㄲ' 이 입력되는 것입니다.
대부분의 키보드 제품들은 'shift' 키가 좌우에 하나씩 있기 때문에 특별한 이유가 아니라면 고정키 기능의 필요성은 극히 적다고 생각합니다.
※ 키보드 레이아웃과 입력 종류, 고정키 기능 등은 윈도우10 설정에서 [ '장치' → '입력' ] 이 아니라 '시간 및 언어' 또는 '접근성' 으로 들어가서 설정/변경해야 한다는 점이 헷갈리고 불편한 부분입니다. 키보드 관련 설정은 '키보드' 항목으로 한데 모으면 안되는 걸까요?
키보드 안에 이물질이 끼어있을 경우 입력 오류가 발생하기도 합니다. 키보드를 뒤집어서 탁탁 털어주고 붓이나 에어건으로 또 살살 털어내 줍니다.
'fn' 키가 있는 키보드라면 'fn' 키와 'esc' 키를 동시에 5초 이상 꾹 눌러주면 키보드 설정이 초기화 됩니다. 키보드에 내재되는 기능들이 점점 다양해지면서 부수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.
이상 키보드 먹통, 오류의 유형 별 해결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.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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